검색결과
-
문경시, 2022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 회의 개최경북 문경시가 지난 25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2022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기 청소년의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특별 지원 사업의 심의를 진행했다. 문경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정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공공성 확보와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청소년복지심의위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문경교육지원청, 1388청소년지원단, 문경경찰서, 문경고용복지센터, 문경시보건소, 문경대학교, 문경YMCA 등 청소년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현재 문경시는 경찰서, 교육청, 고용복지센터, 보건소, 대학 등 필수 연계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및 양육자가 겪고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해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보다 심화된 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건축사사무소 나봄 김희림 대표 교육발전기금 300만 원 기탁(사진=군위군 제공) 건축사사무소 나봄의 김희림 대표는 지난 12일 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희림 대표는 기탁식에서 “청소년이 군위의 미래라고 생각되어 미래를 개척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군위군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건강한 학습환경 조성과 지역교육 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김영만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속에서도 군위를 사랑하고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 대해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 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희림 대표는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3리 출신으로 2020년 4월 건축사사무소 나봄을 개설하여 건축설계 및 감리 등 다양한 건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김해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보건위생물품 무상 지원김해시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등) 바우처(이용권)를 무상 지급한다고 밝혔다.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은 2018년 생리대를 현물로 지원하던 사업에서 지원받는 여성 청소년의 편의성과 정서적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변경되어 운영되고 있다. 수혜자는 카드사별(BC·삼성·롯데) 발급처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선호하는 보건위생물품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1년 기준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2003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여성 청소년으로 지원금액은 신청일 기준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1인당 월 11,500원으로 연간 최대 138,000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지원 자격이 유지되면 추가 신청을 하지 않아도 만 18세가 되는 해 연도 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부모의 사정으로 지원신청이 어렵거나 주양육자가 부모가 아닌 경우 청소년 양육을 주로 담당하는 양육자도 신청이 가능하며 청소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 앱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기에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공동체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사진=군위군 제공)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창평2리(산대마을) 주민 일동과 우성산업(대표 장옥수)은 지난 29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으로 각각 700만 원, 300만원을 기탁했다. 창평2리 이동형 이장과 산대마을 주민 일동은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경대 산대지구마을’이 성공적으로 조성되었는데 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장학금으로 전하려고 한다. 군위군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군위지역사회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군위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대 산대마을은 2012년 ‘경북대학교 산대 전원마을 정비조합’ 설립을 시작으로 군위군 부계면 창평2리 일원 52,462㎡에 부지조성비 20억원을 투입해 만든 39세대의 전원주택단지다. 부계~칠곡 동명을 잇는 팔공산 터널 개통 이후 최고의 명품전원마을로 소문이 나면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성산업(군위읍 소재) 장옥수 대표도 “코로나19로 학업에 어려움에 처한 군위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우성산업은 2018년부터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분이 생계는 어려워지고 걱정은 늘어가지만 이런 따뜻한 소식을 듣고 희망을 품으시기를 바란다. 소중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군위의 발전을 함께해나갈 우수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서울시, 2019년 청소년활동 정책 포럼 개최2019년 4월 19일 (뉴스와이어) --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허정) 주관으로 24일(수) 오후 2시 30분 서울특별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 하하허허홀에서 ‘2019년 청소년활동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2019년 청소년활동 정책 포럼은 ‘2018청소년활동 참여 실태 및 요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청소년활동의 지향점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2018 청소년활동 참여 실태 및 요구조사’를 연구한 김진호(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좌장을 맡은 조남억(서울특별시립강북청소년수련관) 관장과 토론자 △청소년시설(서울특별시립문래청소년수련관 최형진 부장) △정책수행기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민정 활동기획부장) △연구기관(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임희진 선임연구위원) △청소년(신주해, 황지연)이 참여하여 청소년활동 현장의 욕구에 부합하는 청소년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제시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동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의 참여기구 활동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기와 청소년활동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청소년활동의 의미가 더욱 강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청소년활동 정책 포럼은 사전 참가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18 청소년활동 참여 실태 및 요구조사는 서울특별시 거주 청소년 123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활동 참여 실태, 참여요구, 결정요인, 청소년역량, 청소년활동과 역량과의 관계에 대해 조사하여 청소년활동의 참여정도가 높을수록 청소년역량(관계형성, 협동, 개인시민성, 진로역량)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창의적인 기술개발로 최첨단 문화국가 구현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풍요롭고 다채로운 최첨단 문화국가 구현’을 비전으로 하는 ‘제3차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제4조에 근거해 예술, 콘텐츠, 스포츠, 저작권, 관광 등, 문체부 연구개발(R&D)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최상위 계획으로서,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 간담회(’17년 11월~’18년 7월), 관계부처 협의(’18년 7월~8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18. 10. 31.) 및 심의회의 의결(’18. 12. 3.)을 거쳐 마련된 것이다. 문화기술 연구개발(R&D) 성과, 다른 분야의 2~3배 총 2천6백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의 성공 배경에는 바람에 흩날리는 털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특수효과(VFX) 기술이 있었고, 대금, 아쟁, 가야금 등 23종 악기의 소리를 추출해 개발된 가상 국악악기음원 저장소(라이브러리)는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에서 한국의 선율을 구현했다. 전국 330개 초등학교에서는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설치해 대형 체육관이 없더라도 학생들이 축구, 양궁, 야구 등 스포츠를 즐기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에 설치된 가상현실 동화구연실에서는 어린이들이 화면에 투영된 자신의 영상과 함께 동화를 실감나게 체험하고 있다. 이는 모두 그간 문체부가 지원한 연구개발(R&D) 과제의 성과이다. 문화기술 연구개발 사업은 문화산업 현장에 밀착되어 있는 응용기술의 특성을 살려 높은 양적·질적 성과를 창출해 왔다. 문체부 연구개발로 도출된 특허 건수는 지원금 10억 원당 5.3건으로 국가 연구개발 평균의 약 2배이며, 사업화 건수는 10억 원당 3.9건으로 국가 연구개발 평균의 약 3배인 것으로 나타났다(’15년~’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집계). 다만, 아직 한국 문화기술 수준은 ’16년 미국 대비 82%에 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 문화 분야는 기업이 영세하고 대외변수에 취약해 민간의 자발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기대하기 어렵고, 문화 연구개발 예산도 국가 전체 연구개발 예산 대비 0.35% 수준(‘19년 국가 연구개발 20조 5천억 원 중 727억 원)에 불과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미래세대를 열어갈 ‘5대 핵심기술’ 선정, 집중 투자 이에 문체부는 앞으로 문화예술·콘텐츠·스포츠·저작권·관광 분야에서 각광받을 5대 핵심기술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첫째, ‘문화 기획·창작 지원 기술’은 출판·영화·드라마·공연·가상현실 영상 등의 창작자가 소재를 발굴하고 이야기 구조를 설계하는 데에 활용될 수 있는 협업 저작도구, 데이터 분석 기술을 의미한다. 둘째, ‘지능형 콘텐츠 제작 기술’은 현실의 사람·공간·사물 등을 저비용·고품질로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조명·재질을 실감나게 구현하거나, 인공지능을 활용해 애니메이션·게임 캐릭터의 움직임에 따른 유사·반복 공정을 절감하는 기술을 포함한다. 셋째, ‘참여형 문화공감 기술’은 사용자의 감성특성을 추출해 문화 체험에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게임 이용자의 성향을 학습해 스스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게임엔진 기술이나 개인의 행동·동작 정보를 분석하여 개인맞춤형 운동을 설계하는 기술이 포함된다. 넷째, ‘문화체험 격차해소 기술’은 신체장애나 연령과 무관하게 스포츠, 웹툰 창작, 영화 감상, 관광 등을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하는 기술로, 사회적 약자의 신체능력을 높이고 사회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이다. 다섯째, ‘공정한 콘텐츠 이용기술’은 불법복제 콘텐츠를 단속·식별하고 차단하며 유출원을 추적하는 기술과 함께, 저작권 위반 여부를 검색하고 대체 공유저작물을 추천받는 기술 등을 포함한다. < 문화상품의 전달체계에 따른 핵심기술 개념도 > 문화상품의 전달체계에 따른 핵심기술 개념도 국민의 삶 곳곳에 문화기술을 스며들게 하는 문화서비스 확충 문체부는 ‘손에 잡히는 응용기술’인 문화기술이 최종 소비자인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도달될 수 있도록 문화서비스 전달 체계를 정비한다. 미술관·박물관 등 문화시설 내 이용자와 쌍방향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추천(큐레이션) 시스템을 보급하고, 콘텐츠 이용 시 보행 부주의, 공연 안전사고, 관광지 미아 발생 등의 위험 저감 서비스를 제공한다. 낙도·산간 지역에 독서·스포츠 문화 향유 시설을 구축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창작·실연과 스포츠 활동을 보조하는 장비를 지원한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문화유산을 풍부하게 접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반 실감 콘텐츠를 제작하며 국립중앙박물관, 재외 한국문화원 등을 중심으로 체험관을 조성한다. 타 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더 넓고 깊은 문화기술 기반 조성 문체부는 자체적으로 응용기술을 개발하는 것 외에, 타 부처에서 수행하는 대형 원천·기반기술 개발에 문화산업계의 수요를 전달하고 공동 협업과제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문화유산 복원에 필요한 스캔·인쇄(프린팅) 및 주파수 기술, 스포츠 선수 가상훈련에 필요한 감지기(센서) 기술, 공간정보 기반 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인공지능(AI), 데이터 기술 등이 그 예이다. 또한 기존에 개발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문화산업 등 분야에서 좋은 쓰임새를 찾을 수 있도록 부처·기관 간 연구개발
-
인천 부평구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청년에 품행만점 학원비 지원한다.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품행만점 학원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연계모금을 활용해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원비를 지원해 학업을 돕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2017년부터 청천2동에 거주하는 아동 2명의 학원비를 지원하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아 2명을 추가 선정하기로 했다. 또 청천동에 위치한 서울TOP학원, 중앙입시학원과 연계해 학원비 60%를 후원받고 있으며, 아동들의 학원 생활과 학습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해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고 있다. 이판석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협의체가 앞장서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따뜻한 동네 만들기에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새로운 시작, 화합과 평화의 ‘2019 신년음악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1월 9일(화) 오후 8시부터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음악회에서는 정통 클래식 음악과 한국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동요, 가곡 등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더욱 친근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과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음악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여자경 지휘자와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바이올린 연주자 강동석과의 협연과 남북정상회담 축하공연 등에 출연해 화제가 된 소년가수 오연준 군의 독창, 청소년 합창단의 합동무대도 선보인다. 음악회에는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장애인예술인·체육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중소기업 종사자 등 일반 국민 총 2천여 명이 참석한다. 1부: 여자경 지휘, 장애인오케스트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합동무대 등 음악회 1부는 뛰어난 곡 해석과 열정적인 지휘를 선보이는 여자경의 지휘로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아리랑 환상곡’으로 시작된다. ‘아리랑 환상곡’은 북한 작곡가 최성환이 민요 아리랑을 주제로 작곡한 교향악곡이다. 이어서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강동석이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을 연주한다. 1부 마지막 무대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래하여 ‘평화의 메신저’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는 소년가수 오연준이 동요 ‘고향의 봄’과 ‘반달’을 부른다. 이 순서에서는 청소년합창단 와글와글, 가톨릭평화방송(cpbc)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과 함께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연주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2부: 화합과 평화의 노래, 화합의 대합창 등 음악회 2부는 웅장하고 힘차며 ‘희망과 영광의 땅’이라는 노래로 널리 알려진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제1번’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공연과 방송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명성희, 바리톤 김충성이 ‘고향의 노래’와 ‘보리밭’을 각각 노래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그리운 금강산’을 같이 노래한다. 2부 마지막 무대에서는 국내외 최정상급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박지민, 베이스 전승현이 국립합창단, 그란데오페라합창단과 함께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제4악장’ 연주에 맞춰 화합의 대합창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한다. 거장 베토벤이 이 곡을 통해 인류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희망과 화합, 인류애의 의미를 되새기며 희망찬 새해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방송(KBS 1TV) <열린음악회>를 통해 1월 20일(일) 오후 5시부터 40분부터 80분간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
2018 한복문화주간 우수 프로그램 선정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12월 18일(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최봉현)와 함께 올해 처음 개최한 ‘2018 한복문화주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2018 한복문화주간’은 지난 10월 15일(월)부터 21일(일)까지 ‘한복을 일상처럼, 일상을 한복처럼’이란 표어 아래 더욱 많은 국민들이 공간과 지역의 제약에서 벗어나 다양한 한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한복 분야 민간단체와 함께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양평, 춘천, 청주, 증평, 전주, 순천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다채로운 한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 한복 전시와 패션쇼를 넘어, 한복 융·복합 콘텐츠 영상 제작과 상영, 한복 여행, 한복 클럽파티, 좌담회(토크콘서트), 지하철 한복패션쇼 등 새로운 콘셉트로 색다른 공간에서 오감 체험 행사를 전개해 한복을 향유하는 문화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프로그램 ‘한복, 시간속으로 빛들다’, ‘한복에 국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올해 ‘한복문화주간’의 우수 프로그램으로는 전남 순천시 ‘한복, 시간속으로 빛들다’와 충청북도 증평군 ‘한복에 국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가 선정됐으며, 우수 프로그램은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다. ▲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한복, 시간속으로 빛들다’는 <서편제>, <황진이> 등의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익숙해진 한복들을 실제로 만나보고 이야기와 함께 한복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기획 전시를 열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를 받았다. ▲ 충청북도 증평군에서 개최된 ‘한복에 국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는 국화 전시와 한복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자체, 군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인기 프로그램 ‘두물머리와 한복이 만나다’, ‘우아한(韓) 마켓’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새로운 한복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인기 프로그램으로는 양평군 ‘두물머리와 한복이 만나다’와 부산 ‘우아한(韓) 마켓’이 선정되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 양평군에서 10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진행된 ‘두물머리와 한복이 만나다’에서는 약 5,600명의 관광객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복여행을 즐기고, 패션쇼, 천연염색 전시를 관람하며, 가을 운치와 어우러진 한복의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특히 전문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한복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던 한복 치유 여행은 젊은 세대들이 단순히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문화를 넘어 좀 더 넓게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었다. ▲ 부산에서 10월 20일(토)과 21일(일)에 진행된 ‘우아한(韓) 마켓’은 부산의 주요 관광지로 손꼽히는 광복로 일대에서 한복 패션쇼와 판매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 1만여 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한복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일상 문화로서의 한복의 가능성을 보여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한복문화 교육의 중요성 부각 아울러 ‘2018 한복문화주간’은 한복의 가치와 정신, 전통을 알리는 한복문화 교육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 서울 운현궁에서 재현된 전통혼례 체험은 모든 과정에 대한 전문해설을 더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우리 옷의 의미와 미적 가치, 전통혼례문화를 되돌아볼 수 있게 했다. ▲ 대전에서는 초·중·고교 청소년 50명이 직접 유생복을 착용하고 한복을 주제로 한 과거시험과 장원 급제자의 모습을 재현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한복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과 도산서원에서 대전시청까지 이어진 어사 행렬 등의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 (서울, 부산, 전주, 순천) 외국인 한복 플래시몹*, ▲ (부산) 해운대 한복클럽 ‘모모한’, ▲ (대구)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한복 런웨이’, ▲ (청주) 직지코리아 고려한복 패션쇼, ▲ (서울 코엑스) 한복 미디어 공연 영상 상영, ▲ (춘천) 신진 디자이너들과 함께하는 지하철 한복 패션쇼 등이 한복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 플래시몹: 불특정 다수인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곧바로 흩어지는 것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 처음 시행한 ‘한목문화주간’은 한복을 즐기는 방식을 다각적으로 모색해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한복시장과 한복산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제15회 국제청소년 산림대회 한국대표 수상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9월 17일(월)부터 2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제15회 러시아 국제청소년 산림대회」에서 한국국제학교 장지호, 풍산고등학교 정민서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러시아 국제청소년 산림대회」는 세계 청소년의 산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태적 연구에 대한 지식 교류를 위한 학생 논문발표 대회로 매년 러시아 연방 산림청 주최로 개최하고 있다. 산림청은 매년 한국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국제청소년 산림대회 논문공모전 국내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대회를 거쳐서 지난 8월 한국국제학교 장지호, 풍산고등학교 정민서 학생이 최종적으로 한국대표로 선발되었다. 이번 러시아 국제청소년 산림대회에는 한국, 러시아, 남아공, 일본, 터키 등 세계 18개국 대표 35명이 참가하였고 학생들이 직접 연구한 31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 한국대표로 선발된 학생의 논문은 ▲한국국제학교 장지호 : 「스티로폼으로 세상을 푸르게 - 스티로폼 분해산물의 비료화에 대한 연구」 ▲풍산고등학교 정민서 : 「벤토나이트를 활용한 산림로 계단 만들기」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남아프라카공화국 넬슨 만델라 대학교 학생이 1위를 수상하였다. 한국은 2017년 제14회 산림대회에서 강원과학고 박소현 학생이 「침엽수 내생균을 활용한 식물 유해군의 효율적인 방제 방안 연구」로 1위를 수상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구길본 원장은 “국제청소년 산림대회에서 한국 학생들이 수상하며 우리나라를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했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이를 계기로 산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